조선대, 지역과 함께하는 ‘MECA 신진연구자’ 지원 본격 추진
홍보팀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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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지역과 함께하는 ‘MECA 신진연구자’ 지원 본격 추진
광주 전략산업 맞춤형 석·박사 인재 육성…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 시동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광주광역시 핵심 전략사업인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MECA) 융복합분야의 석·박사급 신진 연구 인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조선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전제열)은 9월 12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대학원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MECA 인재양성 신진연구자(루키, ROOKIE) 연구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RISE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인 모빌리티(M), 에너지(E), 반도체(C), 인공지능(A) 융복합분야의 석·박사급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고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SCIE 및 SCOPUS 등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를 목표로 석·박사 과정생 120명을 선발해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연구 재료비, 연구 학술비, 논문 게재료 등 맞춤형 연구비가 제공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 및 목적 ▲예산 사용 방법 ▲예산 지원 범위 ▲성과 관리 및 사후 활용 계획 등이 안내돼, 수혜 대상자들이 연구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조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인 연구 환경 속에서 글로벌 연구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광주 MECA 산업의 연구 생태계 조성과 우수 석·박사급 연구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2025년부터 교육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for Education) 사업에 선정돼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산업 및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협력 기반 연구 활성화, 지역 정주 여건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학은 특히 MECA(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융복합) 분야를 특화 영역으로 설정해 ▲고급 연구인력 양성 ▲산학공동 연구 과제 발굴 ▲국제 공동연구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진연구자(루키, ROOKIE)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우수 연구 성과는 향후 국제 학술대회 발표, 학술제 운영, 대학원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확산될 예정이다. 또한, RISE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대학 연구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별첨.
MECA 인재양성 신진연구자(루키, ROOKIE) 연구지원사업 설명회